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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점이 모자란 성적표
네 번째 자기 평가는 M4 문턱에서 0.25점이 모자랐다. 깎인 점수의 뿌리는 전부 한 곳 — 장치가 낸 신호를 소비하는 마지막 한 단, 즉 나였다. 대신 이번에는 처음으로 장점 목록을 읽었다. 옵시디언 볼트가 이미 잘하고 있는 것들, 그리고 남의 성적표 마흔 장이 가르쳐 준 신뢰의 화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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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문, 한 채의 집 — CMDSPACE 지식 생태계 전체 지도
시스템 파일, LLM Wiki, AKM Index, 9요한, CmdMD, 그리고 이 블로그까지. 따로따로 발견되던 여섯 개의 사이트는 사실 한 채의 집이다. 처음으로 전체 지도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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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개의 시스템이 말해준 것 — 평가표를 한 달 돌려 배운 여섯 가지
지식관리 시스템 평가표 AKM Index를 공개하고 30일. 77개 시스템의 제출 데이터를 전수 분석했다. 다들 에이전트를 부리는 법은 알았고, 시스템이 살아남는 법은 몰랐다. 볼트 크기는 성숙도가 아니었고, 상위권의 병목은 측정이 아니라 집행이었다. 그리고 점수가 내려갔다고 자진 신고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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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평가표에서 나는 14등이다
지식관리 시스템을 채점하는 평가표 AKM Index를 만들어 공개했다. 만든 사람이 1등인 평가표는 평가표가 아니라 광고다. 자기 채점의 함정은 채점자를 신뢰하는 방식이 아니라, 채점자에게 증거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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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이 아니라 길이었다
더배러 3주년 회고. 지식은 나눌 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커지기 시작한다는 믿음, pay it forward, 그리고 이어령 선생님의 질문 곁에서 시작할 새로운 공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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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과 구경하는 사람 — AI Divide의 시간
AI 시대의 격차는 접근권이 아니라 사용 의지에서 갈린다. 쓰는 사람은 점점 더 멀리 가고, 구경만 하는 사람은 점점 더 뒤로 밀린다. 그러나 처방은 분명하다 — 배우면 되고, 만들면 되고, 물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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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와 Wiki 사이에서 — Karpathy와 Kepano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
Karpathy는 "LLM이 raw를 위키로 컴파일한다"고 했고, Kepano는 "에이전트용 볼트를 분리하라"고 경고했다. 두 주장은 같은 문제의 양면이다. 나의 답 — 분리가 답이 아니라, 설계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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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down Is All You Need — 마크다운이라는 선택이 바꾸는 것들
plain text가 지식을 살려두고, 샵 하나가 사고의 뼈대를 세우고, 세 줄의 하이픈이 문서를 데이터베이스로 바꾸고, AI가 같은 언어를 쓰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마크다운이라는 하나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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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지형학 1부 — 그리고(And)의 세계, 리좀이 그린 태그의 풀밭
폴더는 맥락을 하나만 허용하지만, 우리 머릿속의 사과는 과일이자 물리학이자 동화다. 들뢰즈의 리좀으로 태그 시스템을 다시 읽는다. 그러나 모든 것이 모든 것과 연결될 때, 그것은 정보인가 소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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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지형학 2부 — 아니면(Not)의 세계, 루만이 세운 의미의 경계
9만 장의 메모 카드로 70권의 책을 쓴 니클라스 루만. 그 압도적 생산성의 비밀은 근면함이 아니라 선택의 기술이었다. 의미는 연결에서가 아니라 차이에서 나온다 — 무엇을 제외했느냐가 태그의 진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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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지형학 3부 — 그리고, 아니면(And, Not), 풀밭 위의 미로를 짓는 법
메타데이터 태그 시스템은 들뢰즈적 구조(Rhizome) 위에서 작동하는 루만적 기계(System)이다. 연결하라, 그리고 선택하라, 선택한 것을 다시 연결하라. 이 리듬이 계속되는 한 당신의 지식은 살아 숨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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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확률값 — AI가 절대 가질 수 없는 것
언어모델의 본질은 확률 분포다. 일반 모델은 인터넷 전체의 평균을 반영하고, 나의 모델은 나의 기록이 만든 확률을 반영한다. PKM은 메모 저장소가 아니라 나만의 확률값을 훈련시키는 데이터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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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회고 — 174번의 강단, 1번의 응급실, 그리고 하나의 질문
숫자는 양을 말해주지만 의미는 말해주지 않는다. 174번의 강의, 111개의 미팅, 그리고 1번의 응급실 사이에서 발견한 하나의 질문 — 지금 내가 기록하고 있는 것은, 미래의 나에게 친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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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짬뽕에서 파인만까지 — Organizing Dimension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차원의 이야기
차돌짬뽕이 울면과 냉면 사이에 있으면 면요리, 침착맨과 단군 사이에 있으면 철면수심이 된다. 지식을 체계화하는 다양한 축, Organizing Dimension — 공간·디지털-아날로그·시간·학제간 연결의 네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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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망각의 기술 — AI 시대의 기억 설계와 두뇌-도구 하모니
AI 시대의 역량은 더 많이 기억하는 능력이 아니라 더 잘 잊고 더 빨리 연결하는 능력이다. Core / Cache / Compost / Cold — 정보를 다루는 네 구역의 4C 프레임과 옵시디언 실전 세팅.